[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복면가왕' 레드마우스가 6연승에 도전한다.
오늘(4일) 방송되는 MBC '복면가왕'에서는 가왕 '레드마우스'에게 맞서는 새로운 복면가수들이 공개된다.
지난 주 레드마우스는 청중을 위로하는 토이의 'Reset'으로 5연승에 성공하며 캣츠걸 차지연과 타이기록을 세웠다. 김구라는 "익숙해진 연예인 판정단보다는 일반인의 표심을 잡기 위해 총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며 날카로운 충고를 건네 레드마우스의 사기를 북돋아주기도 했다.
레드마우스가 이번 가왕 방어전에 성공한다면 6연승 가왕 소향과 동률을 기록하게 된다. 역대 랭킹 2위에 올라 레전드 가왕 하현우의 9연승 기록에 한 걸음 더 다가가게 된다.
한편 레드마우스의 파격적인 연승 행보를 막기 위해 등장한 8인의 도전자들 또한 "가왕 기대주다", "완급조절이 기가 막힌다" 등의 극찬을 한 몸에 받은 실력파들로 왕좌를 향한 강한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
과연 가왕 레드마우스가 '휘파람', 'Dear', 'Reset'을 잊게 만드는 선곡으로 강력한 다크호스들을 물리치며 6연승에 성공해 소향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가왕 레드마우스의 독주를 막을 강력한 라이벌들의 무대는 오늘(4일) 오후 4시 50분 MBC '복면가왕'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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