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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아치는 경찰의 추격에 자신이 왜 암살범으로 누명을 쓰게 됐는지 생각할 겨를도 없이 필사적으로 도망쳐야 하는 한 남자의 심리와 그를 돕는 주변 인물들의 관계를 촘촘히 그린 '골든슬럼버'. 강동원은 이런 '골든슬럼버'를 통해 데뷔 이래 첫 원톱 주연에 도전하며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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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강동원은 2016년 2월 개봉해 누적 관객수 970만7158명을 동원하며 역대 설 극장가 최고 흥행작으로 등극한 '검사외전'(이일형 감독)에 이어 '골든슬럼버'로 다시 한번 설 극장을 겨냥, 설날 흥행 신화를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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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1987' 같은 경우는 분량이 생각보다는 많다. 굉장히 중요한 역할이었고. 비하인드 스토리가 많은데 제작자와 정리가 안돼 밝힐 수가 없다. 그 중 인상적인 에피소드가 시사회다. 당일 아침부터 사건의 피해자 분들과 모여 이야기도 하고 그랬다. 그날 시사회에 참석한 이유는 이한열 열사의 어머님께서 '1987'을 도저히 못 보겠다고 하셨는데 나와 함께 본다면 볼 수 있을 것 같다고 하시더라. 그래서 원래는 광주에 시사회가 있어서 내려가려고 했는데. 이한열 열사의 어머니께서 서울에서 시사회 할 때 보시겠다고 해서 나간 자리다. 그런데 막상 시사회에 가니 이한열 어머니께서 다시 영화를 못 보겠다고 하시더라. 가족들이 많이 만류하셨다고"라며 "어머니께서 못 보시겠다고 하셨다. 그런 상황에서 '그럼 나도 안 가겠다' 말을 못 하겠더라. 그래서 참석한 자리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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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골든슬럼버'는 광화문에서 벌어진 대통령 후보 암살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된 한 남자의 도주극을 그린 추적 스릴러다. 강동원, 김의성, 김성균, 김대명, 한효주, 윤계상 등이 가세했고 '우리에게 내일은 없다' '세번째 시선' '마이 제너레이션'의 노동석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14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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