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걸그룹 카라 출신 배우 박규리가 스릴러 영화 '밀약'(정지영 감독, 방필름 제작)에 캐스팅, 배우로 연기 인생 2막을 열 예정이다.
최근 복수의 영화 관계자는 스포츠조선을 통해 "카라 출신 박규리가 본격적으로 연기에 도전하게 됐다. 올해 영화 '밀약'으로 첫 상업영화에 참여하며 활발한 활동을 예고한다"고 전했다.
'밀약'은 재벌가의 손녀이자 명품디저트 카페를 운영하는 스타 파티쉐 서주하와 낯선 여자 오유영이 하나의 살인사건에 연루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스릴러다.
박규리는 극 중 인적 드문 휴게소 카페테리아에서 일하는 고독하고 아름다운 여자 은정 역을 맡았다. 은정은 주하(이정현)의 복수를 돕는 조력자 캐릭터로 워맨스를 선보일 예정. 박규리는 '밀약을 통해 그동안 보였던 이미지와 180도 다른 변신에 나설 계획이다.
앞서 박규리는 2007년 3월 걸그룹 카라로 데뷔, 2008년 MBC 시트콤 '그분이 오신다', 2009년 MBC 드라마 '히어로', 2012년 MBC 시트콤 '엄마가 뭐길래', 2016년 KBS2 드라마 '장영실' 등을 통해 연기돌로 입지를 다졌다. 2016년 1월 카라에서 탈퇴한 박규리는 이후 배우로 전향, 그해 4월 개봉한 '두 개의 연애'(조성규 감독), 11월 개봉한 영화 '어떻게 헤어질까'(16, 조성규 감독)로 스크린 출사표를 던졌다.
올해 '밀약'으로 첫 행보를 열 박규리. 과연 그가 어떤 모습으로 관객을 찾을지 영화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밀약'은 정지영 감독의 첫 장편 상업영화 데뷔작으로 조만간 주·조연 캐스팅을 마무리 짓고 내달 크랭크 인 할 예정이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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