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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널'은 만화 '도코 구울' 작가 이시다 스이(石田スイ), 모바일 게임 '큐라레: 마법도서관' 삽화 담당 아이스 등 유명 작가 200여 명이 참여한 수준급 게임 내 삽화를 바탕으로, 애니메이션 느낌이 물씬 나는 캐릭터를 만들 수 있다.
캐릭터는 성별, 머리 모양, 머리색, 피부색, 눈 모양, 눈동자 색도 좌우 따로 지정 가능하고 음성과기본 의상도 변경할 수 있다. 게임을 시작하면 간단한 튜토리얼을 통해 캐릭터 진로를 선택할 수 있는데, 게임 내에는 쌍검, 대검, 카타나, 활, 스태프, 캐논, 창 등 7가지 무기가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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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내 시스템은 일반적인 MMORPG와 별다를 바 없어 보이지만, UI가 깔끔하게 배치돼 있고 튜토리얼이 굉장히 잘 구현돼 있다. 캐릭터 레벨이 올라 새로운 콘텐츠가 해제되면 이에 대한 튜토리얼이 반드시 등장한다. 한 번만 봐도 눈에 익을 정도로 직관적으로 구성된 튜토리얼을 통해 게임에 몰입감을 더했다.
여기에 '활약도' 버튼을 누르면 현재 가능한 콘텐츠를 달성도 별로 표시해 주고, 달성할 콘텐츠에 따라 '활약도'라는 이름으로 보상이 제공된다. 버튼 한 번만 누르면 해당 콘텐츠를 바로 즐길 수 있는 편의성이 돋보인다.
'시그널'은 출시 전부터 캐릭터 간 허그, 키스, 손잡기 등 다양한 감정표현을 강조했다. 이점은 게임 내에서 퀘스트를 진행하면 더욱 부각되는데, 대사와 상황에 따라 캐릭터와 NPC 얼굴 표정이 바뀐다. 여기에 NPC에게 선물을 주고 친밀도를 올려 특정 퀘스트를 수행할 수도 있고, 이 과정에서도 캐릭터와 NPC 표정이 상황에 따라 바뀌므로 친밀감과 함께 존재감을 느낄 수 있다.
'시그널'에서 캐릭터를 강화하는 방법으로는 크게 '강화' 시스템과 '신의 서' 시스템 두 가지가 있다. '강화' 시스템은 일반적인 장비 강화와 다르지 않아 보이는데, 가장 큰 차이점은 레벨이 올라 더 좋은 장비로 교체해도 강화 수치는 그대로 남는 점이다. 이 때문에 부담 없이 가진 재화에 따라 장비를 강화할 수 있다. '강화' 시스템 내에는 장비 등급을 올려 주는 '개량'과 무기별 특수 패시브 스킬을 열 수 있는 '숙련'이라는 추가 강화 요소도 존재한다.
'신의 서'는 뽑기로 획득할 수 있는 아이템으로, 장착하면 캐릭터 능력치를 여러 부분 올려준다. 하루 5번 무료 뽑기가 가능하며 모험, 결투장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조각을 수집하고 이를 합쳐 새로운 '신의 서'를 획득할 수 있다. 또한, '신의 서'는 '공명 효과'라 불리는 세트 효과로 추가 능력치도 받을 수 있고, 유명 작가가 그림 삽화로 구성돼 있어 수집욕을 자극하는 시스템이다.
이 밖에도 실시간 대전이 진행되는 1대1 PvP 콘텐츠 '랭킹전'과 4대4 PvP '혼의 전장', 지역별로 존재하는 보스급 몬스터를 사냥하는 '정예 사냥', 층별 NPC를 물리치고 더 높은 층을 노리는 '수련의 탑', 희귀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는 4인 멀티플레이 던전 '영웅원정', 물고기를 낚아 다양한 보상을 받을 수 있는 '낚시' 등 즐길 거리가 푸짐하게 마련돼 있다.
박해수 겜툰기자(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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