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트로이트 타이거즈의 옵션 실행 거부로 FA(자유계약선수) 시장에 나섰던 우완 투수 아니발 산체스가 미네소타 트윈스와 계약에 합의했다.
메이저리그 전문 기자 존 헤이먼은 17일(한국시각) 자신의 SNS에 '산체스가 트윈스와 계약을 했다. 연봉 250만달러(약 27억원)에 250만달러 옵션을 포함한 계약이며 메디컬 테스트를 앞두고 있다'고 전했다.
산체스는 지난 2013년 혜성처럼 떠올랐지만, 이후 내리막을 탔다. 특히 지난 시즌 불펜 강등에 마이너리그까지 내려가면서 좀처럼 명예 회복을 하지 못했다. 결국 시즌을 마치고 디트로이트 구단이 옵션 실행을 거부하면서 자유계약 시장에 나서 새로운 소속팀을 찾아야했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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