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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17일 강릉컬링센터에서 벌어진 평창동계올림픽 여자 컬링 예선 4차전서 6대5로 승리했다. 한국은 3승1패. 영국은 3승2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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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스톤을 잡은 한국은 1엔드 선공했다. 후공으로 나선 영국은 마지막 스톤을 하우스에 넣지 않으며 '블랭크 엔드(두 팀 모두 점수를 얻지 못한 엔트)'를 만들었다. 2엔드, 다시 후공을 잡은 영국은 블랭크 엔드를 만들어 계속 후공을 유지했다. 영국은 런백(상대 앞의 스톤을 쳐서 뒤의 스톤을 쳐내는 것)을 연속으로 성공시키면서 한국의 스톤을 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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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엔드, 선공인 한국은 스틸(선공인 팀이 점수를 얻는 것)에 성공, 1점을 얻으며 2-1로 리드를 잡았다. 영국은 후공을 펼쳤지만 스킵 무어헤드가 마지막 스톤을 샷 미스해 1점을 내주고 말았다.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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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후공한 7엔드 스틸을 당하면서 2점을 내주고 2-4로 다시 주도권을 내줬다. 우리나라 스킵 김은정의 샷 미스가 나왔다. 마지막 버튼 드로가 너무 강했다.
9엔드, 선공으로 나선 한국은 상대 샷 미스로 2점을 스틸, 6-4로 승기를 잡았다.
한국은 10엔드 1점을 내줬지만 리드를 지켰다.
한국의 5차전 상대는 세계랭킹 10위 중국이다. 18일 오후 2시5분에 시작한다.
이번 올림픽 여자 컬링(4인조) 경기는 10개국이 9개 경기씩 풀리그를 치른 후 상위 4팀이 플레이오프를 벌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개최국 한국을 포함, 캐나다, 덴마크, 일본, 중국, OAR(러시아 출신 올림픽 선수) 스웨덴, 영국, 스위스, 미국이 출전했다. 컬링 4인조는 팀별로 스톤 8개를 사용하며 10엔드로 승부를 낸다.
강릉=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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