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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레이스는 4:4 팀전으로 유재석과 김종국, 하하, 전소민으로 구성된 '유선배' 팀과 지석진, 송지효, 이광수, 양세찬으로 이루어진 '지후배' 팀으로 나뉘었다. 최약체(?)로 구성된 '지후배' 팀은 시작도 전부터 분열 조짐을 일으켰다. 특히 이광수는 "난 이 팀이랑 좀 안 어울린다. 이 색깔이 아니다. 이 팀은 아니다"라며 현실을 부정했다. 게다가 '지후배' 팀은 타깃 이름표를 뜯어야 하는 미션에서 '능력자' 김종국을 뽑아 한껏 더 불리해졌다. 이에 이광수는 "이 팀이랑 색깔이 안 맞는다"며 "상상도 못 한 최악의 팀"이라고 한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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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마지막 타깃 멤버의 이름표만 제거하면 우승을 하게 된 양 팀. 지석진은 혼란을 주겠다며 앞으로 나섰고, 그 순간 김종국에 의해 이름표를 뜯겼다. '유선배' 팀의 타깃은 지석진이었던 것. 허무하게 이름표를 뜯긴 지석진은 "난 아니라고 생각했다. 그냥 난 아니라고 생각했다"며 황당해했다. 이에 이광수는 "왜 이렇게 고춧가루를 뿌리냐"며 소리쳐 폭소케 했다. 야심 차게 대역전극을 도모했던 '지후배' 팀은 허무하게 패배했고, 우승은 당연한 듯 '유선배' 팀에게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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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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