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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500m 세계최고기록은 33초98, 올림픽 신기록은 34초42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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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올림픽 시즌, '에이스' 모태범이 제자리로 돌아왔다. 이를 악문 지옥훈련 끝에 20㎏을 감량했다. 84kg, 소치올림픽 직전 체중을 되찾았다. '안방' 평창올림픽에서 주종목인 500-1000m 2종목 출전권을 따냈다. "두 종목에 출전하는 것은 나 혼자다. '아직 죽지 않았구나' 생각했다"며 싱긋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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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드스케이팅을 전담해온 송주호 한국스포츠개발원 선임연구원은 "모태범이 평창올림픽을 준비하는 태도가 인상적이었다"고 귀띔했다. "메달 여부를 떠나 누구보다 성실히 준비한 선수"라고 했다. 모태범은 자신의 세번째 올림픽, 평창을 진지하고 치열하게 준비했다. 송 연구원은 "준비과정이 좋았기 때문에 남몰래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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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김준호는 13조 인코스에서 캐나다의 로랑 뒤브뢰이와 맞붙는다. 차민규는 14조 아웃코스에서 캐나다의 길모어 주니오와 격돌한다. 정빙시간없이 18조까지 경기를 마친 후 최종순위가 결정된다.
강릉=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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