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신인가수 오재호가 뮤지션 하림의 지원사격으로 발라드 황태자 자리를 정조준했다.
JYP 픽쳐스가 제작하고 닉쿤, 진영 등이 출연하여 화제를 모은 JTBC드라마 '마술학교' OST에 '들린다'로 참여하고 7080 포크가수의 전성기를 이끈 작곡가 민재홍, 가수 신계행의 '가을사랑'을 리메이크 하는 등 데뷔 이래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쉬지 않고 바쁜 행보를 이어온 가수 오재호도 슬슬 신인의 딱지를 뗄 때가 됐다.
이미 수많은 선배 뮤지션들과 성공적으로 호흡을 맞춰가며 자신의 급을 만들어온 오재호 이지만 이번에 함께한 뮤지션은 지금까지 와는 또 다른 거대한 무게감을 가진 인물이다.
오재호의 2018년 첫 앨범 'Prologue'에는 '사랑이 다른 사랑으로 잊혀지네'로 대중들의 사랑과 후배 뮤지션들의 존경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싱어송라이터 하림이 참여했다. 이토록 유명한 음악 선배들의 기대한 오재호의 가치가 고스란히 담긴 두 곡에서 그의 가능성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앨범의 1번트랙 Prologue에는 기타 이성렬, 피아노 길은경, 드럼 신석철, 하모니카 하림 등 대한민국 최고의 연주자들이 참여하였다. 신시사이저를 대표로 하는 전자악기들이 지배하는 현 가요계에 사람의 손맛을 느낄 수 있는 경쾌하고도 따뜻한 음악이 주는 의미는 각별할 것이다.
2번트랙 '달린다'는 반대로 가장 트렌디한 아티스트들의 참여가 돋보인다. MBC '아이돌육상대회' 여자 60M 달리기 부문에서 1등을 기록한 루이와 KBS '더유닛'에서 상위권의 활약을 보인 효선이 참여하여 1번트랙과 대비되는 오재호의 매력을 한껏 발산했다.
한편 오재호는 이번 신곡을 시작으로 오는 3월 27일 'Hello Beautiful Girl' 미니 앨범으로 방송활동을 통해 가요계에 얼굴을 정식으로 알릴 예정이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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