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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만 감독은 "가장 먼저 몸을 잘 만들어 와준 선수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다. 선수들이 기초적인 준비를 충실히 해왔기 때문에 이번 캠프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또한 코칭스태프와 모든 선수들이 캠프 마지막 날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은 부분에 대해서 너무나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이번 1차 캠프에서 수고 많았던 모든 사람에게 다시 한 번 고맙다는 이야기를 전하면서 남은 기간에도 선수들이 몸이 말해주는 것을 잘 들어서 건강 및 부상관리가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1차 캠프 MVP로 김강민, 이재원, 김태훈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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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열렸던 홍백전에서 2안타 2도루로 경기 감각을 끌어올린 김강민은 "캠프 MVP를 10년 만에 받은 것 같은데 감회가 새롭다. 이제 1차 캠프를 잘 마무리했으니 2차 캠프에서도 잘 준비해서 올 시즌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18일 홍백전에서 2이닝 4탈삼진을 곁들이며 호투한 김태훈은 "겨울 내내 체중을 조절하면서 운동을 꾸준히 한 것이 이번 캠프에서 많은 도움이 된 것 같다. 감독님과 코치님들이 지금의 자세를 계속 유지하라는 마음으로 MVP로 뽑아주셨다고 생각한다. 오키나와 2차 캠프에서도 지금의 감을 잃지 않고 시즌 개막 때까지 유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MVP 선정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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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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