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의 '슈퍼루키' 양창섭이 첫 실전에 호투중이다.
양창섭은 22일 일본 오키나와 아카마볼파크에서 열린 니혼햄 파이터스와의 연습경기에 선발 윤성환에 이어 4회 등판했다.
직구 최고 구속은 145㎞를 찍었다.
첫타자를 1루땅볼로 잡아내며 기분좋게 시작한 양창섭은 두번째 타자에게 중전 안타를 허용하며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세번째 타자에게 2루수 병살타를 유도하며 이닝을 깔끔히 마무리했다. 투구수가 많지 않아 5회에도 마운드에 올랐다.
덕수고를 졸업한 양창섭은 신인 2차 1라운드 2순위로 삼성 지명을 받았다. "첫 해 10승과 신인왕이 목표"라고 밝힌 양창섭은 지난 16일 라이브 피칭에서도 코칭스태프에게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한편 선발 윤성환은 3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이날 선발 라인업은 1번-유격수 김상수, 2번-중견수 김헌곤, 3번-좌익수 배영섭, 4번-지명타자 다린 러프, 5번-3루수 이원석, 6번-1루수 조동찬, 7번-2루수 손주인, 8번-우익수 이성곤, 9번-포수 이지영으로 구성됐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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