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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자들에 따르면 조민기의 출연 분량은 크게 많지 않다. 캐릭터 자체가 악역이라 중후반부부터 비중이 늘어나기도 하고, 초반부에는 강지환과 김옥빈의 수사 과정에 좀더 초점이 맞춰져 있기 때문이다. 이제까지 조민기가 촬영한 신은 10신 이하로 알려졌다. 분량만 놓고 봤을 때는 통편집을 해도 크게 상관 없는 분량인 듯 하지만, 문제는 해당 신이 조민기 단독 신이 아닌 떼신이라는 점이다. 10~20명도 아닌 대량 인원이 투입된 신이 많기 때문에 해당 신을 다시 찍으려면 시간적, 경제적 손실이 엄청나다는 것이다. 그렇다고 조민기의 출연 분량을 그대로 내보내기엔 여론이 너무나 악화된 상황이라 리스크가 커 제작진 또한 아직까지 결단을 내리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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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상황에서도 '작은 신의 아이들'은 조민기를 제외한 배우들을 중심으로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비록 조민기는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하차했지만, 드라마에 대한 기대와 관심을 가져준 시청자와의 약속을 지키겠다는 각오로 제작진도 출연진도 최선을 다해 신을 채워나가고 있다. '작은 신의 아이들'이 조민기 사태라는 암초를 넘어 시청자들에게 제대로 매력을 어필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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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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