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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선수의 도전도 만만치 않다. 지난 시즌 15승으로 개인통산 한 시즌 최다승 기록을 달성한 김인혜(28·12기·A1등급)는 차세대 주자로 주목을 받으며 시즌 2승을 기록 중에 있다. 김계영(39·6기·A2등급)도, 출산 이후 오랜 공백 기간으로 인해 다소 주춤한 모습이지만 시즌 2승으로 여자선수의 자존심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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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반해 초반 주춤한 행보를 보이는 강자들도 있다. 2년 연속 다승왕 기록을 보유한 심상철(36·7기·A1등급)은 2회 1일차 경주에서 주도적인 스타트와 함께 휘감아찌르기로 시즌 1승을 거두는데 성공했지만 2회 2일차 8경주에서 전복사고(실격) 제재를 받았다. 지난해 다승 2위(32승)를 기록한 박정아(39·3기·A1등급)는 시즌 첫 승에 실패하며 6회 출전에 2착 2회, 3착 2회를 기록하고 있다. 여기에 강력한 스타트를 앞세워 경주를 풀어나가는 김효년(44·2기·A1등급), 김민준(30·13기·A1등급), 지난 시즌 4기를 대표하며 노련한 경주를 펼친 민영건(42·4기·A1등급), 빈틈없는 전개가 좋은 안지민(33·6기· A1등급), 지난 시즌 22승을 기록하며 당당히 강자대열에 입성한 박설희(36·11기·A2등급)도 시즌 초반 고전하고 있다. 하지만 기존 강자들은 한 번 탄력이 붙으면 거침없이 질주를 하는 만큼 남은 기간 출전경주 활약여부에 따라 언제든지 반등에 성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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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순기자 bsshi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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