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전혜진 기자] 이탈리아 럭셔리 패션 브랜드 '발렉스트라(Valextra)'는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2018년 가을/겨울 시즌을 맞아 일상에 동화와 같은 감성을 불어넣어줄 자연스럽고 동시에 초현실적인 마법의 장소를 공개했다.
일본 건축가 쿠마 켄고(Kengo Kuma)와 이탈리아 거리 예술가 엘 가토 침니(El Gato Chimney)의 만남으로 2018 이탈리아 밀라노 컨셉 스토어가 탄생했다. 쿠마 켄고의 설치물이 가진 개념적 단순성은 발렉스트라의 세련된 제품으로 채워지고, 엘 가토 침니의 환상적인 판타지 세상으로 완성되었다.
발렉스트라는 1년에 한번 밀라노 매장 전체를 새로운 컨셉으로 꾸며 변신을 선보인다. 2018년, 일본 건축가 쿠마 켄고에 의해 탄생한 이번 발렉스트라 밀라노 플래그십 스토어의 주제는 'THE FOREST(숲)'이다. 매장을 채우고 있는 136개 나무들이 하나의 숲을 이루고, 그 속에 자리잡은 발렉스트라 제품들은 마치 자연의 일부처럼 보이게 하는 것이 특징이다.
발렉스트라의 '숲'은 이탈리아 출신의 거리 예술가 엘 가토 침니(El Gato Chimney)가 그린 대규모 일러스트레이션 시리즈로 완성된다. 침니의 그림은 실크 스카프에 그려져 매장 전체에 걸쳐 전시되어 있다. 그림 속 독특한 동식물은 별난 옷을 입고, 아이러니한 태도로 신비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내며 숲에 활력을 불어 넣는다. 밀라노 태생의 엘 가토 침니는 원시적이고 신성한 자연을 주로 그리는 화가로서,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거북이, 부엉이, 새 등의 동물이 그의 상상력을 통해 화려하고 강렬한 색상으로 표현되었다
발렉스트라는 1937년 설립돼 지난 75년간 전문 장인들에 의해 100% 수공으로 만들어진 이탈리아의 패션 브랜드로 디테일은 최소화 하지만 여러 차례의 제작 단계를 거쳐 최상의 품질과 디자인을 선보이는 것을 특징으로 하고 있다.
gina1004@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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