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웸블리(영국 런던)=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데이비드 와그너 허더스필드 타운 감독도 손흥민을 극찬했다.
손흥민은 3일 영국 런던 웸블리에서 열린 토트넘과 허더스필드 타움의 2017~2018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9라운드 경기에서 2골을 몰아쳤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2골에 힘입어 2대0으로 승리했다.
경기 후 믹스트존에서 만난 와그너 감독은 손흥민에 대해 칭찬했다. 그는 "손흥민은 위협적이었다. 그는 분데스리가를 떠나 EPL과 토트넘에 온 후 경험, 기술의 측면에서 다 발전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그는 오늘 위협적이었다. 환상적인 두 골을 터뜨렸다. 우리는 그를 막을 수 없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