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tvN 토일드라마 '화유기'가 지난 4일 20회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 가운데, 우마왕에 충성을 다하는 마비서로 등장해 극의 한 축을 담당한 이엘의 활약에 시청자들이 호평을 보내고 있다.
극 중 이엘이 연기한 마비서는 우마왕을 주군으로 모시는 충견이자 개 요괴로, 소심한 복수부터 목숨까지 내놓는 충직함까지 선보이며 우마왕을 보좌해 그를 신선으로 만들기에 지극정성을 다했다. 이엘은 극 초반부터 시크한 단발 헤어와 컬러풀한 립컬러, 화려한 패션 감각으로 '마비서'의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특히, 우마왕의 마음을 알고 이엘이 "죽일까요?", "드시겠습니까"를 표정 변화 하나 없이 내뱉으며 그의 마음을 대변하는 개요괴로서의 캐릭터를 매력적으로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더불어 척하면 척 일을 처리하고, 능청스러운 표정과 맛깔나는 대사를 통해 차승원과 주거니 받거니 환상의 콤비로 깨알 재미를 선사하며 시청률 상승에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는 평이다.
'화유기'의 시청자들은 "재미도 있고, 이엘 연기력도 대박", "마비서 개인적으로 사랑스러운 캐릭터였다", "화유기에겐 마비서가 황금개띠의 해 최고의 캐릭터", "차승원-이엘 보는 재미에 화유기 시청했다", "연극에서 만날 이엘 배우의 모습도 기대할게요"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엘의 열일 행보는 계속해서 이어질 전망이다. 지난해부터 쉴 새 없는 작품 활동으로 대중들과 만나온 이엘은 연극 '아마데우스'에 콘스탄체 베버 역으로 합류해 또 다른 매력으로 대중들과 만남을 앞두고 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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