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KEB하나은행 강이슬이 단일 시즌 3점슛 100개를 돌파했다.
강이슬은 7일 부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2017~2018 여자프로농구 구리 KDB생명 위너스와의 경기에서 3점슛 7개를 성공시키며 시즌 100개를 기록했다.
지난 2009~2010시즌 박정은이 107개를 기록한 이후 세자릿수 3점슛을 기록한 선수는 강이슬이 유일하다.
전반 3점슛 5개를 터뜨리며 손쉽게 100개를 돌파할 것으로 보였던 강이슬은 3쿼터 들어 4개를 시도했지만 1개만 성공했다. 결국 4쿼터 종료 1분여를 남기고 2개를 성공시키면서 101개를 달성하게 됐다.
경기 후 "큰 기록이라서 개인적으로 영광으로 생각한다. 나혼자 만든게 아니다. 팀원들에게 고마운 마음이 든다"고 말한 강이슬은 "지난 시즌 플레이보다는 나도 안정감이 생겼다는 생각한다. 하지만 그럼에도 어려운 상황을 헤쳐나가지 못해 진 경기가 자꾸 생각난다"고 했다.
후반들어 페이스가 떨어진 것에 대해서는 "부담이 됐던 것도 있고 전반에 많이 쏟아서 후반에 조금 힘든 것도 있었다"고 웃으며 "언니들이 7개 남았다니까 많이 도와줬다"고 했다.
부천=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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