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2018시즌 유로파리그 8강 주인공이 전부 가려졌다.
16일 새벽(한국시각) 유로파리그 16강 2차전이 끝난 결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 아스널(영국) 라치오(이탈리아) 라이프치히(독일) 마르세유(프랑스) 스포르팅 리스본(포르투갈) CSKA모스크바(러시아) 잘츠부르크(오스트리아)가 8강에 진출했다. 8개국에서 한 팀 씩 올라왔다. 8강 대진 추첨은 16일 오후 유럽축구연맹 본부 니옹(스위스)에서 벌어진다.
전문가들은 이번 유로파리그 우승 후보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아스널을 뽑는다. 두 팀 모두 유로파리그 보다 한 단계 위인 유럽챔피언스리그에서 경쟁해야 할 팀들이다. 이들이 유로파리그에선 절대적으로 유리할 수밖에 없다. 하지만 축구공은 둥글고, 길고 짧은 건 대봐야 한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16강에서 로코모티브 모스크바(러시아)를 1~2차전 합계 8대1로 대파했다. 아스널은 난적 AC밀란을 5대1(1~2차전)로 제압했다.
황희찬이 뛰고 있는 잘츠부르크는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독일)를 2대1로 제압하는 이변을 낳았다. 라이프치히도 제니트(러시아)를 3대2로 눌렀다. 따라서 잘츠부르크와 라이프치히의 8강 '레드불 매치'를 기대할 수도 있다. 두 팀의 후원사가 레드불로 똑같다.
CSKA모스크바는 올림피크 리옹(프랑스)을 힘겹게 눌렀다. 1~2차전 합계 3대3 동점을 이뤘지만 원정 다득점 원칙에 따라 8강에 올랐다. CSKA모스크바는 16일 원정 2차전에서 3대2 승리를 거두며 이변을 연출했다.
라치오는 디나모 키예프(우크라이나)를 4대2로 눌렀다. 마르세유(프랑스)는 빌바오(스페인)를 5대2로 꺾었다. 스포르팅 리스본도 플젠(체코)을 연장 승부 끝에 3대2로 눌렀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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