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야구의 명예의 전당 1호는 누구였을까.
미국 메이저리그 명예의 전당은 미국 뉴욕주 쿠퍼스타운에 자리하고 있다. 명예의 전당 투표가 처음 이루어진 건 1936년이다. 당시 초대 헌액자로 총 5명이 선정됐다. 통산 714홈런을 친 '홈런왕' 베이브 루스, 4191안타를 기록한 타이 콥이 뽑혔으며, 호너스 와그너, 크리스티 매튜슨, 월터 존슨이 주인공이다. 이후 1939년 명예의 전당 박물관이 개관했다. 야구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서였다. 야구 박물관 역할도 함께 하고 있다.
명예의 전당 입성은 까다롭다. 메이저리그에서 최소 10년 이상을 뛰어야 하고, 은퇴 후 5년이 지나야 한다. 위원회에서 후보를 선정하고, 미국야구기자협회(BBWAA) 소속 기자들이 11월 말 투표를 진행한다. 투표 자격을 가진 기자들은 최대 10명의 선수에게 투표할 수 있으며, 75% 이상의 득표율을 얻어야 명예의 전당에 들어갈 수 있다. 2018년까지 총 323명이 헌액됐다. 13번이나 투표로 선정된 헌액자가 없었다. 그 정도로 어렵다.
일본은 1959년 고라쿠엔구장 옆에 명예의 전당 박물관을 건립했다. 고라쿠엔구장이 철거되고, 도쿄돔이 개장하면서 돔 내부로 옮겨갔다. 그해 총 9명이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다. 일본 명예의 전당 헌액은 기자들의 투표로 이루어지는 '경기자 헌액', 전문 위원회가 선정하는 '특별 헌액'으로 나뉜다. 첫해는 모두 특별 헌액. '일본 프로야구의 아버지'로 불리는 쇼리키 마쓰타로를 비롯해 사와무라 에이지, 히라오카 히로시, 아오이 요키오, 아베 이소, 하시도 신, 오시카와 기요시, 쿠지 지로, 오노 미치마로가 주인공이었다.
경기자 헌액은 30명의 후보(프로 은퇴 후 5년 경과자)를 선정한 뒤 기자단 투표로 결정된다. 기자 1명 당 7명 이내로 투표할 수 있으며, 75% 이상의 득표율을 기록해야 입성할 수 있다. 1960년 통산 303승을 따낸 러시아계 일본인 투수 빅토르 스타핀이 1호 경기자 헌액 선수가 됐다. 2018년까지 201명의 헌액자가 나왔다. 1961년과 1975년에는 입성자가 나오지 않았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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