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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J김민수, 감성 발라드 '장마' 27일 공개…'새봄 힐링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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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감성 보이스' 가수 KJ김민수가 새 봄의 감성을 일깨우는 발라드를 발표한다.

최근 발표한 레게스타일의 '일상에 건다'에 이어 발표하는 신곡 '장마'는 빗물을 표현하는 섬세한 피아노 연주와 함께 김민수의 보컬이 담담하게 이어지는 노래다.

'내렸다 그쳤다 퍼부었다 / 그녀의 울음소리 들려온다 …… 진흙빛 너의 눈물 강이 되고 / 몇날 며칠이 다시 지나 내릴 때 / 니가 훑고 지나간 흔적 상처되고 / 해바라기 같은 네 미소 볼 수가 있을지'라는 노랫말과 아름다운 선율이 더해져 듣는 것만으로도 빗속의 정취가 느껴지며 편안함을 전하는 힐링송이다.

사랑하는 사람을 잊지 못하는 애절한 가사와 멜로디를 풍부한 스트링라인이 감싸주며 간주의 첼로 연주가 슬픔의 정서를 더한다. 국민코러스 김현아의 코러스와 기타리스트 김민규의 섬세한 연주를 통해 곡의 감각을 높였다.

KJ김민수가 직접 작사한 이 곡은 '그대가 나의 집', '일상에 건다'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신예 작곡가 조단비의 감성이 더해져 만들어졌다. 수지, 윤하, 폴포츠, 스틸하트 등의 곡을 프로듀싱하며 300곡이 넘는 OST곡을 발표한 알고보니혼수상태가 편곡에 참여해 곡 완성에 심혈을 기울였다.

호소력 있는 목소리로 음감을 인정받은 KJ김민수는 '이 바보야', '친구보다 형제' 등 마음에 와 닿는 발라드 곡들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으며, 드라마 '빛나라 은수' OST '참 고마운 사람'은 음원 차트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KJ김민수는 소속사 스타그램글로벌의 1호 가수로 꾸준하게 곡 발표를 진행중인 가운데 소속사 관계자는 "현재 올해 하반기 선보이는 글로벌 뮤직 플랫폼 '빙고뮤직'을 통해서도 KJ김민수의 곡을 글로벌 음원 서비스 해 활동 영역을 넓혀갈 것"이라고 밝혔다.

새 봄의 감성으로 찾아온 KJ김민수의 신곡 '장마'는 27일 정오 국내 음원사이트에서 공개된다.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