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솔리드가 21년만에 다시 뭉쳤다.
30일 방송한 KBS2 '연예가중계'에서는 21년만에 돌아온 솔리드 3인방과의 인터뷰가 전파됐다.
김조한은 솔리드가 4년 활동 후 갑자기 해체한 이유에 대해 "당시 4년간 4집까지 내면서 한번도 쉴수가 없었다. 지쳐서 잠시 휴식기를 가지며 서로 하고 싶은 걸 하자고 합의하고 쉰다고 했는데 21년이 걸렸다"고 말했다. 이어 "당시 기사 제목을 자극적으로 뽑을 때였다"며 "휴식이 아닌 솔리드 해체로 기사가 나가더라. 그러다 보니 다시 뭉치는데 시간이 많이 걸린 것 같다"고 말했다.
21년 전 가장 인기있던 멤버는 단연 이준. 이준은 "지금은 미국에 살면서 아이를 키우는 아빠"라며 "당시에 중저음 보이스가 인기를 모았던 것 같다. 데뷔 초 라디오로 홍보를 많이 했는데 그때 덩치가 좋은 멤버인 김조한으로 오해를 하시더라. 나중에 보니 날렵하게 생긴 저여서 반전매력을 느끼셨던 것 같다"고 자평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정재윤, 이준, 김조한으로 구성된 솔리드는 1993년부터 1997년까지 활동하며 '이 밤의 끝을 잡고' '천생연분' 등 숱한 히트곡을 낳으며 인기를 구가했다. 또한 4장의 정규 앨범을 발매, 약 4백만 장이라는 앨범 판매고를 기록해 전설적인 R&B 그룹으로 자리잡았다. 지난 22일 새 앨범 'Into the Light'를 발매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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