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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잠실 LG 트윈스전서 4번타자같은 2번타자로 맹활약. 1-2로 뒤진 6회초 2사 2루서 호투하던 김대현의 직구를 때려내 중월 역전 투런포를 쏘아올리더니 3-5로 뒤진 7호초엔 1번 이명기의 내야 땅볼로 1점을 만회한 뒤 2사 1,3루서 LG의 왼손 투수 진해수로부터 깨끗한 중전안타를 쳐 5-5 동점을 만들었다. 5-5 동점인 9회초 2사 1,3루서는 상대 마무리 정찬헌이 버나디나와의 승부를 피해 볼넷을 주기도 했다. 4타수 2안타 3타점. 비록 팀이 5대6으로 패했지만 타격에서 버나디나의 활약은 임팩트가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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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엔 4월까지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타율이 2할5푼5리(98타수 25안타) 1홈런, 9타점에 그쳤다. 이후 한국야구에 적응하며 타율 3할2푼(557타수 178안타), 27홈런, 111타점, 118득점, 32도루의 좋은 타격과 주루로 팀의 우승에 일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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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능성이 있는 기록은 최다안타다. 지난해에도 178개의 안타로 전체 5위에 올랐다. 지난해엔 3번에서 주로 쳤던 버나디나는 올시즌엔 2번에서도 자주 치고 있어 타석 수가 더 많아질 수 있어 그만큼 안타수 증가도 기대할 수 있다. 첫 외국인 최다안타왕을 노릴 수도 있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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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나디나가 올시즌 최고의 외국인 타자로 떠오를 수 있을까. 초반 컨디션으로 볼 때 충분히 기대를 할 수 있을 것 같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부문=순위
안타=①NC 테임즈(2015년 180개) ②KIA 버나디나(2017년 178개) ③KIA 필(2015년 174개)
홈런=①삼성 나바로(2015년 48개)②NC 테임즈(2015년 47개) ③한화 로마이어(1999년) SK 페르난데스(2002년 이상 45개)
타점=①NC 테임즈(2015년 140타점) ②삼성 나바로(2015년 137타점) ③삼성 러프(2017년 124타점)
득점=①NC 테임즈(2015년 130득점) ②삼성 나바로(2015년 126득점) ③KIA 버나디나(2017년 118득점)
도루=①삼성 홀(1999년 47개) ②NC 테임즈(2015년 40개) ③한화 데이비스(1999년 35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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