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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와이번스와 KT 위즈가 홈런을 주도하고 있다. KT는 8경기서 20개의 홈런을 때려내 팀 홈런 1위를 달리고 있다. 슈퍼 고졸 루키 강백호와 로하스가 4개씩의 홈런을 쳤고, 박경수가 3개, 유한준과 이해창 황재균이 2개씩을 때렸다. 지난 31일 두산전서 0-8로 뒤지다가 20대8의 역전승을 만든 것도 로하스와 이해창의 만루홈런 2방과 강백호의 스리런포가 있었기 때문이었다. 1일 두산전도 1-4로 뒤지다가 박경수와 이해창의 연속타자 홈런과 로하스와 유한준의 투런포 2방 등 4개의 홈런으로 두산 마운드를 폭격해 9대4의 역전승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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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는 19개의 홈런으로 1개차 2위를 달린다. 지난 29일 KT전을 제외하고 7경기서 모두 홈런을 터뜨렸다. 최 정이 1일 한화전서 3개의 홈런을 폭발시켜 4홈런으로 1위에 올랐고, 김동엽과 로맥도 공동 1위를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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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들이 발사각을 높이는 타격을 하면서 홈런이 늘어나고 있다는 분석이다. 많은 선수들이 땅볼보다는 플라이볼을 치기 위해 타격 때의 방망이 각도를 바꾸고 있다. 2개의 홈런을 친 삼성 이원석은 "경기전 타격 연습을 할 때 땅볼을 치지 않기 위해 발사각을 높이는 방향으로 치고 있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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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경기를 치른 현재 100개이니 경기당 평균 2.5개의 홈런이 나왔다. 현재까지는 경기당 홈런으로도 역대 최고의 기록을 만들 수 있는 수치다.
홈런을 '야구의 꽃'이라 부른다. 이번 봄엔 그야말로 '야구의 꽃'이 만발할 가능성이 높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역대 KBO리그 연도별 홈런수 비교
연도=총경기수=총홈런수=경기당 홈런수
1982=240=362=1.51
1983=300=403=1.34
1984=300=383=1.28
1985=330=450=1.36
1986=378=397=1.05
1987=378=384=1.02
1988=378=482=1.28
1989=420=460=1.10
1990=420=541=1.29
1991=504=711=1.41
1992=504=871=1.73
1993=504=552=1.10
1994=504=666=1.32
1995=504=680=1.35
1996=504=686=1.36
1997=504=834=1.65
1998=504=891=1.77
1999=528=1274=2.41
2000=532=1132=2.13
2001=532=1070=2.01
2002=532=1127=2.12
2003=532=1063=2.00
2004=532=966=1.82
2005=504=876=1.74
2006=504=660=1.31
2007=504=703=1.39
2008=504=646=1.28
2009=532=1155=2.17
2010=532=990=1.86
2011=532=770=1.45
2012=532=615=1.16
2013=576=798=1.39
2014=576=1162=2.02
2015=720=1511=2.10
2016=720=1483=2.06
2017=720=1547=2.15
2018=40=100=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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