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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지난 2일 이종수에 대한 고소를 취하했다. 이종수가 나타났기에 가능했던 것이 아닌, 소속사 측의 대처 덕이었다. 이종수의 소속사는 28일 당시 "소속사는 본인에게 진위여부를 확인하기에 앞서, 인생의 중차대한 결혼식을 기분 좋게 시작하지 못하게 만든 점 깊이 사과를 드리며, 고소인의 피해를 우선적으로 보상해드리도록 하겠다"며 "또한 고소인의 지인께서 다른 사회자를 급히 섭외하며 발생한 섭외비용 또한 상호 협의 후, 보상해 드릴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이종수의 대처가 아닌, 소속사의 대처가 빠르게 이뤄진 결과로 고소인은 2일 고소를 취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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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는 취하됐지만, 이종수는 결국 모든 것을 잃게됐다. 전속계약 계약서 하나 작성하지 않고, '인간적 의리'와 '신뢰'로 현재까지 연예활동을 지원해왔던 소속사 국엔터테인먼트도 그에게 마지막 통보를 했기 때문. 국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입장을 통해 이종수가 고소사건에 대해 해명 또는 사과를 하지않거나 계속 연락이 닿지않는다면 이종수의 매니지먼트업무에서 모든 지원을 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종수는 85만원이라는 금액에 대한 피해와 더불어 인생의 한 번 뿐인 결혼식에도 씻을 수 없는 당혹감과 상처를 남겼으며 동시에 지난 2005년부터 약 13년간 함께 일해왔던 소속사와의 신뢰까지 저버리는 등 주변인들에게도 상처를 남긴 상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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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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