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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프로야구에서 가장 '가성비' 좋은 선수는 바로 NC 다이노스의 최준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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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석의 올시즌 활약은 '새옹지마'라는 말이 잘 어울린다. FA선언을 한 후 롯데에서 보상선수도 받지 않겠다고 했지만 그에게 영입제안을 하는 팀이 나서지 않았다. 강제 은퇴 기로에 서있는 최준석에서 손을 내민 것은 옛 은사 김경문 NC감독이었다. 하지만 김 감독도 프로팀 수장인 이상 정만으로 선수를 영입할 수는 없다. 최준석에게 거는 기대가 있으니 최종결정을 한 것이다. 그런 기대를 아는 그는 지난 달 29일 한화 이글스전에서 터뜨린 스리런 홈런을 시작으로 지명대타로 선발 출전할 때나 대타로 나설 때에 관계없이 활약을 해주고 있다.
그렇게 말하면서도 러닝과 배팅 훈련을 마치고 들어오는 최준석을 불러세워 "수비 훈련을 하라"고 돌려세우는 김 감독이다. 최준석도 군말 없이 글러브를 챙겨 1루로 뛰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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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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