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임병욱, 김재영 상대 동점 솔로포 폭발
2번 타자로 선발 라인업에 돌아온 넥센 히어로즈 외야수 임병욱이 시즌 4호 홈런을 날렸다.
임병욱은 10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홈경기에 2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전날 경기에서 한화 좌완선발 휠러가 나오는 바람에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던 임병욱은 이날 한화 우완 사이드암 선발 김재영을 상대해 두 번째 타석에서 홈런을 달성했다.
1회말 첫 타석 때 2루수 땅볼로 물러난 임병욱은 0-1로 뒤지던 3회말 2사후에 맞이한 두 번째 타석에서 김재영의 포크볼 공략에 성공했다. 풀카운트에서 들어온 낮은 포크볼(시속 128㎞)을 노려쳐 가운데 담장을 넘는 비거리 125m 짜리 대형 홈런을 터트려 1-1을 만들었다. 이는 지난 4일 수원 KT전 이후 6일 만에 터진 임병욱의 시즌 4호 홈런이었다.
고척돔=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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