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규모의 상금이 걸린 KPGA투어 '2018 제네시스 챔피언십'(총 상금 15억원·우승상금 3억원)이 24∼27일 인천 송도의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열린다.
'최고 선수와 갤러리가 만들어가는 최고의 골프대회'를 모토로 지난해 출범한 이 대회는 올해로 2회째를 맞았다.
대회 규모 만큼 한국 남자 골프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총출동한다. 지난달 PGA투어 취리히 클래식에서 한조로 플레이 했던 최경주와 위창수가 샷 대결을 벌인다. 지난해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자 김승혁이 타이틀 방어에 나서는 가운데 황중곤, 장이근, 이태훈, 이정환, 이형준 등 KPGA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올해 대회에서는 작년과 비교해 코스의 전장이 56야드 늘어나면서 코스 난이도와 변별력이 더 높아졌다.
흔한 골프대회가 아닌 주최 측과 선수, 갤러리가 하나가 되는 '소통'의 축제 한마당을 꿈꾼다. 그만큼 선수와 갤러리에 대한 세심한 배려가 돋보인다. 참가 선수 전원에게 숙박과 개막 전날 '플레이어스 디너'를 제공한다. 선수 가족을 위한 패밀리 라운지도 대회 기간 내내 운영된다. 갤러리를 위해서는 미슐랭 가이드에 선정된 레스토랑들이 참여하는 '미슐랭 푸드존' 등 다양한 푸드부스를 운영하고 PGA 프로의 원 포인트 레슨, 골프 필라테스, 스내그 골프 등 체험 공간도 마련된다. 3라운드 종료 후에는 존 박 등이 참여하는 재즈 콘서트 '재즈 온 그린'이 무료로 열려 인천 송도 지역 주민을 위한 축제가 전망이다.
한편, 골프 미래의 유망주인 유소년 선수들을 위한 '제네시스 주니어 스킬스 챌린지'를 21일 개최한다. 초등학교 4~6학년 남자선수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 행사는 프로선수 1명이 일일 감독이 돼 꿈나무들에게 소중한 경험과 추억을 선사한다.
제네시스 챔피언십 우승자에게는 우승 상금 외에도 제네시스 G70 차량이 증정되며, 10월 PGA 투어 정규대회인 'CJ 컵@나인 브리지스'와 내년 '제네시스 오픈' 출전권이 주어진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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