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5월 16일(오늘) 첫 방송을 앞둔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이리와 안아줘'의 김경남이 본방사수를 응원하며 대본과 함께한 훈훈한 모습을 공개했다. 김경남 소속사 제이알 이엔티는 소속사 SNS를 통해 김경남이 첫 촬영 현장에서 전해온 대본 인증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경남은 2상 16방이 새겨진 수감복을 입고 '이리와 안아줘' 대본을 든 모습. 극중 거친 캐릭터, 날카로운 눈빛을 잠시 내려두고 대본과 함께 미소 지은 모습이 훈훈하다.
'이리와 안아줘'는 희대의 사이코패스를 아버지로 둔 경찰과 피해자의 딸, 서로의 첫사랑인 두 남녀가 세상의 낙인을 피해 살아가던 중 재회하며 아픔과 상처를 보듬는 감성 로맨스. 김경남은 극 중 연쇄살인범 윤희재(허준호 분)의 큰아들이자 채도진(장기용 분)의 친형 '윤현무' 역을 맡았다. 현무는 아버지 윤희재의 사랑을 독차지하는 채도진을 향한 강한 질투심과 애정결핍이 폭력으로 발현되어 무려 전과 7범의 수감자가 된 인물. 특히 감옥이 배경이 된 전작 '피고인'과 '슬기로운 감빵생활'에서 감빵 밖 인물로 활약해 감빵 안을 경험하지 못했던 김경남은 '이리와 안아줘'를 통해 결국 감옥 안의 모습도 선보이게 됐다. 밝은 캐릭터에서 어두운 인물로 극과 극 변신을 하게 된 김경남 측은 흡인력있는 작품의 강렬한 캐릭터, 결핍을 지닌 거칠고 비뚤어진 현무를 통해 김경남의 또다른 모습을 선보인다는 각오다. 지난 해 SBS '피고인'으로 브라운관에 첫 선을 보인 김경남은 KBS '최강배달꾼'에 이어 tvN '슬기로운 감빵생활'에서 준호(정경호 분)의 동생이자 제혁(박해수 분)의 열혈덕후 준돌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대변하며 감빵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어 상업 영화 데뷔작 '1급기밀'과 5월 말 막을 올리는 연극 '만리향'까지 브라운관-스크린-무대를 넘나들며 눈부신 활약을 펼치고 있다. 무대에서 쌓아올린 탄탄한 연기력과 매력적인 마스크를 바탕으로 데뷔 1년만에 주역으로 급성장한 기대주 김경남이 2018년 화제작 '이리와 안아줘'에서 '윤현무'로 분해 보여줄 극과 극 변신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이아람 작가의 감성적인 극본과 최준배 감독의 세심하고 따스한 연출, 그리고 장기용 진기주 허준호 윤종훈 김경남 등 매력적인 배우들이 만나 상처와 아픔에도 불구하고 행복하고 싶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려갈 단 하나의 힐링드라마 '이리와 안아줘'는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의 후속으로 5월 16일 수요일 밤 10시 기대 속에 첫 방송된다.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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