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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에 홈런포를 치면서 최 정과 선두 다툼을 했던 타자들은 5월들어 주춤하고 있다. 최 정의 팀동료인 제이미 로맥은 현재 2위를 달리는데 최 정과 차이가 크다. 13개로 5개나 뒤져있다. 4월까지 11개의 홈런을 쳤던 로맥은 5월엔 2개에 그치고 있다. 타율은 매우 좋은데 홈런이 안나온다. 그만큼 상대 투수들이 홈런을 맞지 않기 위해 애를 쓰고 있다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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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의 김재환이 11개로 4위에 올라있고, SK 김동엽과 롯데 이대호, KT 로하스가 10개로 나란히 5위에 올라있다. 김동엽은 4월까지 10개의 홈런으로 3위를 달렸는데 5월엔 하나의 홈런도 치지 못하고 있다. 5월에만 타율이 2할1푼2리로 뚝 떨어진 상태. 4월 27일 고척 넥센전 이후 20일째 홈런이 없다. KT의 유한준도 4월까지 9개를 쳤지만 5월엔 홈런이 무소식이다. 4월 29일 수원 KIA전까지 3경기 연속 홈런을 쳤는데 이후 손맛을 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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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홈런왕 박병호(넥센 히어로즈)의 부상 이탈이 아쉽기만 하다. 박병호는 13일 두산 베어스전서 첫 타석에서 종아리 통증으로 교체됐고, 근육 파열 진단을 받고 치료와 재활을 받고 있다. 당시 박병호는 18경기서 4개의 홈런을 치고 있었다. 신-구 홈런왕 대결이 이번시즌 어떤 결과를 낳을지 궁금했는데 박병호는 아직도 돌아오지 않고 있고 이제 최 정과의 차이는 14개나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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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홈런 TOP 10 월별 홈런
1=최정=13개=5개=18개
2=로맥=11개=2개=13개
3=호잉=9개=3개=12개
4=김재환=8개=3개=11개
5=이대호=8개=2개=10개
=로하스=9개=1개=10개
=김동엽=10개=0개=10개
8=나성범=4개=5개=9개
=안치홍=6개=3개=9개
=오재일=7개=2개=9개
=러프=8개=1개=9개
=유한준=9개=0개=9개
=초이스=6개=3개=9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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