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환(27)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제네시스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단독 선두에 올랐다.
이정환은 26일 인천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파72·7422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2개를 묶어 1언더파 71타를 쳤다.
3라운드 합계 7언더파 209타가 된 이정환은 2위에 2타 앞선 단독 선두를 달렸다. 최종 라운드는 27일 펼쳐진다.
1라운드에서 5언더파로 단독 1위에 올랐던 이정환은 하루 만에 선두 자리를 탈환하고 개인 통산 2승 가능성을 부풀렸다.
2라운드에서 5타차 단독 1위 자리를 꿰찼던 정한밀(27)은 이날 6타를 잃는 부진 속에 5언더파 211타, 단독 2위로 밀려났다.
정한밀은 이날 17번 홀(파3)까지 보기 5개, 더블보기 1개로 버디를 하나도 잡지 못하다가 마지막 18번 홀(파5)에서 한 타를 줄이며 마지막 날 역전 가능성을 남겨둔 것에 위안을 찾았다.
김봉섭(35)과 전가람(23)이 나란히 4언더파 212타, 공동 3위로 3라운드를 마쳤다.
컷을 통과한 64명 가운데 이날 언더파 점수를 낸 선수가 9명에 불과했을 정도로 전체적으로 선수들이 고전한 하루였다.
대회 마지막 날인 27일 오후 2시부터는 갤러리 플라자에서 최경주(48)의 팬 사인회가 진행된다.
최경주는 2라운드까지 9타를 잃고 3라운드 진출에 실패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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