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드래곤즈(사장 신승재)는 후반기 전력강화를 위해 미드필더 이상헌과 센터백 허재원을 영입했다.
울산 유스 출신 미드필더 이상헌(20)은 2017년 현대고 졸업 후 울산 현대에 입단했다. 연령별 대표팀을 두루 거치며 국제대회 경험을 쌓았고, 개인 돌파 능력과 패싱력, 슈팅력, 축구지능을 갖췄다. 2015 사닉스배 국제청소년 축구대회 우승, 2016 수원 컨티넨탈컵 우승, 2017 아디다스 4개국 축구대회 우승 멤버이며, 2017년 U-20 월드컵 16강전 포르투갈전에서 골을 기록하는 등 될성부른 미드필더 자원으로 손꼽힌다. 한창 뛰고 성장해야 할 시기인 만큼 기회를 찾아 임대로 전남 유니폼을 입게 됐다.
수비수 허재원은 2006년 수원 삼성에서 데뷔, 광주, 제주, 대구를 거쳐 2016년 말레이시아 알코르SC에서 활약했다. K리그 통산 164경기에 출장해 10골 6도움을 기록했다.
전남은 이상헌의 합류로 중원을 강화하면서 다양한 공격 전술을 구사하고, 노련미 있는 허재원 영입으로 수비를 한층 단단히 해 후반기 전력 상승을 기대하고 있다.
이상헌은 "전남에 새롭게 합류한 만큼 팀에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되고 싶다. 7월부터 경기 일정이 타이트한데 선수들 모두가 팬들의 성원에 부응할 수 있도록 그라운드에서 죽기 살기로 뛰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팬 여러분들께서도 경기장을 찾아 많은 응원을 해주셨으면 좋겠다"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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