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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승언은 MBC 수목드라마 '시간'(극본 최호철/연출 장준호/제작 실크우드, 윌엔터테인먼트)에서 '조작된 시간 뒤로 숨은 여자' 은채아 역을 맡았다. 극중 채아(황승언)는 '그날' 지현(서현)의 동생을 실수로 죽이게 된 후 지현과는 대립 관계를, 민석(김준한)과는 사건 은폐를 위한 동맹관계를 유지했던 상황. 하지만 수호(김정현)가 지현을 구하려다가 갑작스럽게 죽게 된 후 수호의 죽음에 대한 진실을 밝히기 위해 지현과 힘을 합쳐 천회장(최종환)과 긴장감 감도는 대치상황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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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채아의 극과 극 '악마 & 천사' 행보 NO1. '그날'의 사건을 은폐하기 위한 악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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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채아의 극과 극 '악마 & 천사' 행보 NO2. 수호의 병을 알게 된 후 치료를 권유 & 지현 설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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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채아의 극과 극 '악마 & 천사' 행보 NO3. 수호 죽음에 대해 파헤치기 위해 지현과의 동맹
은채아의 극과 극 '악마 & 천사' 행보 NO4. 지현과 천회장 사이를 오고가는 애매모한 태도
채아는 천회장 밑에서 일하는 남부장에게 보험을 들으라며 자신과 함께 할 것을 제안했지만 남부장은 이미 보험을 갖고 있다며 과거 채아가 경찰서에서 지은을 죽였다고 했던 자백을 언급했다. 이어 남부장이 강실장과 모종의 거래를 했으며 심지어 구치소에 불을 지르고 죽인 사람이 채아라는 사실을 알고 있다고 말하는 역습을 가하자 당황하고 말았다. 하지만 이후에도 채아가 지현과 민석을 도와 장부를 빼돌리자, 이번에는 수철(서현우)이 지은의 죽음과 구치소에 불 지른 것을 모른 척 할 테니 장부와 민석이 있는 곳을 말하라고 협박했다.
그 후 민석과 지현이 몸을 숨기고 있는 곳에 간 채아는 수철에게 위치를 알려줬고 민석과 단 둘이 있는 자리에서 진실을 밝히는 게 모두를 위한 최선인지를 물었다. 이에 민석이 모두를 위한 최선은 없으며 어느 한쪽을 위한 최선만이 있다고 답하자, 채아는 "그게 뭐 나쁜 건가 어차피 사람은 다 자기 자신을 위해서 사는 거지. 만약 다른 방법이 있다고 하면 어떻게 할 거예요? 자기 자신만을 위한 최선의 방법이 또 있다면"이라고 말하며 권총을 건넸다. 결국 민석이 채아가 건넨 권총으로 지현을 향해 방아쇠를 당기면서 지현이 피를 흘리며 쓰러지는 엔딩이 펼쳐졌던 것. 과연 악행과 선행 사이 묘한 줄다리를 하고 있는 채아의 알 수 없는 의중은 무엇일지, 채아는 결국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제작진은 "'그날'의 사건을 은폐했던 채아가 수호의 죽음으로 인해 대립관계였던 지현과 동맹을 맺으며 그동안과는 다른 행보를 보였다"며 "하지만 진실을 밝히면, 잃을 것이 많은 채아가 이내 다시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면서, 마지막까지 2회 분을 남겨두고 있는 '시간'의 결말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MBC 수목드라마 '시간' 29, 30회 분은 오는 19일(수) 밤 10시에 방송된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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