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가 잔여 6경기 선발진을 확정했다. 한용덕 한화 이글스 감독은 3일 대전 롯데 자이언츠에 앞서 "6경기 선발은 단순하다. 키버스 샘슨과 데이비드 헤일이 2차례씩, 그리고 김민우가 2차례 출격한다"고 말했다.
3일 대전 롯데 자이언츠전에는 키버스 샘슨이 선발이다. 이후 4일 롯데(대전), 6일 롯데(부산), 9일 KT 위즈(수원), 10일 KIA 타이거즈(광주), 13일 NC 다이노스(대전)를 차례로 만난다. 현재로선 한화가 보유한 선발진 중 가장 강한 3명을 내세운다.
샘슨과 헤일은 기존 원투펀치. 여기에 김민우는 최근 투구폼이 완성되면서 구속이 대폭 올라갔다. 최고 시속 149km의 빠른볼을 뿌린다. 직구 구위가 살아나면서 변화구도 위력을 발휘하고 있다. 어깨 통증에 대한 부담이 있었는데 최근 병원 검진에서도 전혀 이상이 없다는 확답을 들었다. 자신있게 뿌리니 피칭은 공격적이 됐고, 내용도 좋다.
3일 한화는 정근우-이용규-제라드 호잉-이성열-양성우-지성준-하주석-정은원-김회성으로 선발라인업을 꾸렸다. 정근우가 지명타자, 이성열이 1루수다.
대전=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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