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 양현종과 이명기가 부상으로 인해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정규시즌 5위 싸움에 한창인 KIA에는 큰 악재다.
KIA는 4일 인천 SK 와이번스전을 앞두고 두 사람의 부상 상황에 대해 알렸다. 두 사람은 3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부상을 당해 경기 도중 빠졌다. 양현종은 우측 옆구리를 다쳤고, 이명기는 우측 햄스트링쪽 통증을 호소했다.
두 사람은 4일 구단 지정 병원인 선한병원과 조선대병원에서 MRI, 초음파 검사를 받았다. 양현종의 경우 우측 옆구리 늑간근 미세 손상 판정을 받았다. 1주일 후 재검 예정이다.
이명기의 경우 우측 햄스트링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그래서 두 사람 모두 SK전을 앞두고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남은 정규시즌 경기 출전은 사실상 불투명하다.
또, KIA가 포스트시즌에 진출할 경우 두 선수의 출전에 대한 건 매우 조심스러운 상황이다. 재검 결과를 지켜봐야 할 듯. 다만, 양현종의 경우 생각보다 큰 부상이 아니라 KIA에는 안도의 한숨을 내쉬고 있다.
인천=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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