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배우 김주현이 한층 성장한 연기력으로 '부잣집 아들'을 가득 채웠다.
지난 7일 종영한 MBC 주말드라마 '부잣집 아들'은 거액의 빚을 유산으로 상속받은 부잣집 아들과 곁에서 적극적으로 그를 응원하는 씩씩한 여자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극 중 김주현은 야무지고 당찬 둘째 딸 영하로 분해 활약했다.
김주현은 청순가련한 비주얼과 달리 똑 부러지고 씩씩한 캐릭터로 완벽 변신해 등장부터 안방극장을 환히 밝혔다.
김주현이 그려낸 영하는 성공 신화의 주인공이 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캐릭터로 비록 학창시절 부모님 몰래 디저트 카페를 열었다 대차게 망한 전적이 있지만, 모든 빚을 스스로 청산하는 것은 물론 이를 밑천삼아 끝내 자수성가해 창업 성공이라는 꿈을 이룬 주체적인 인물이었다.
이때 김주현은 영하가 창업에 도전하며 겪는 여러 감정들을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섬세하게 표현, 안방극장에 애잔함과 흐뭇함을 동시에 불러일으키며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또한 김주현은 솔직하고 당돌한 직진 면모로 사랑까지 쟁취했는데, 매사 망설임없이 앞만 보는 진취적인 캐릭터와 완벽한 싱크로율을 자랑해 시청자들의 호감과 호평을 샀다.
뿐만 아니라 하루아침에 밑바닥 인생으로 전락한 광재(김지훈 분)의 재기를 돕기 위해 '현대판 평강공주'를 자처, 기쁠 때도 슬플 때도 그의 곁을 든든하게 지키는 모습으로는 걸크러쉬 매력까지 제대로 보여줬다.
이처럼 꿈도 사랑도 모두 쟁취한 김주현은 사랑 앞에서는 귀엽고 사랑스러운 면모로 일 앞에서는 용감하고 씩씩한 면모로 극을 더욱 풍성하고 다채롭게 만들며 주말 안방극장을 또 한번 매료시켰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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