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아내를 닮은 예쁜 아이 나왔으면"
개그맨 홍록기가 50세 지천명에 늦깍이 아빠가 된다.
홍록기는 11일 소속사 생각을 보여주는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아내의 임신 소식을 알렸다.
그는 "그동안 너무 바라던 아이 소식이었는데, 너무 기쁘다. 많은 분들께 임신 소식을 자랑하고 있다. 아내를 닮은 예쁜 아이가 나왔으면 좋겠다"고 감격의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부모가 된다는 감사함과 책임감을 느낀다. 함께 해주는 아내에게 감사하고, 더 최선을 다하고 싶다"며 부모로서의 무게감과 함께 아내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지난 2012년 11살 연하의 신부 모델 김아린과 웨딩 마치를 올렸던 홍록기의 결혼 7년 차 만의 임신 소식이다. 특히 지난해 종합편성채널 채널A 예능프로그램 '아빠본색'에 출연해 아이를 가지고 싶다는 뜻을 전했던 홍록기의 간절한 바람이 이루진 것.
앞서 지난해 3월 채널A 예능프로그램 '아빠본색'에 출연한 홍록기 부부는 최근 셋째를 임신한 주영훈 이윤미 부부의 출산 전도를 받았다. 당시 "더 나이 들기 전에 아이를 갖고 싶다"며 2세에 대한 의욕을 엿보였던 홍록기를 위해 주영훈 부부가 나선 것.
당시 이윤미는 일을 하다가 40세 이후에 아이를 낳고 싶다는 홍록기 아내의 말에 "일도 중요하지만 아이를 낳으면 또 새로운 세상이 열린다. 다들 임신했을 때 가장 행복하다고 하더라"고 그를 설득했다.
또 "일때문에 미루게 되면, 그 이후에 또 그만큼 갖기 어려워지기도 하더라"는 진심어린 조언을 전했다.
주영훈은 홍록기 부부에게 "둘 사이에 아기가 생긴다는 것은 부부사이에 윤활유가 생긴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아이를 낳은 뒤 바뀐 부부 생활에 대해 말했다. 이를 들은 홍록기 아내는 "요즘에 대화 소재가 줄어든다는 걸 느끼긴 한다"며 공감을 표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홍록기의 아내는 "라엘이가 오빠와 함께 노는 모습이 너무 예뻤다. 영훈오빠처럼만 록기 오빠가 해준다면 아이를 낳을 의향이 생겼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한편 홍록기는 모델 출신 아내 김아린과 7년 지인 사이로 알고 지내다 2012년 공식적으로 교제를 시작하고 결혼까지 골인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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