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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 창단멤버 전민광, K리그 통산 100경기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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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이랜드의 창단멤버인 전민광이 K리그 통산 100경기에 출전했다.

전민광은 지난 14일 부산구덕운동장에서 열린 부산과의 2018년 KEB하나은행 K리그2(2부 리그) 32라운드에 선발 출격했다. 이로써 전민광은 프로 데뷔 네 시즌 만에 K리그 통산 100경기를 달성했다.

2015년 4월 4일 대구와의 홈경기에서 프로 데뷔전을 치른 전민광은 매 시즌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의미 있는 기록을 만들었다. 이랜드 소속으로 프로 데뷔를 하고, K리그 통산 100경기를 뛴 선수는 전민광이 최초다. 덕분에 전민광은 이랜드 원클럽맨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단단히 했다.

K리그 통산 100경기를 달성한 전민광은 "이랜드에서 프로 데뷔를 했고, K리그 통산 100경기도 달성해 감회가 새롭다. 팬 여러분들의 사랑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다. 앞으로 이랜드에서 더 많은 경기에 출전해 팬 사랑에 보답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랜드는 21일 홈에서 열리는 안양과의 경기에서 전민광의 K리그 통산 100경기를 축하할 예정이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