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부드러운 남자 연우진이 OCN 새 오리지널 '프리스트'에서 인생 캐릭터 경신에 나선다.
11월 17일 첫 방송 예정인 OCN 새 토일 오리지널 '프리스트'(극본 문만세, 연출 김종현, 제작 크레이브웍스, 총 16부작)는 2018년 남부가톨릭병원에서 벌어지는 초현실적 현상들 속에서 소중한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힘을 합친 의사와 엑소시스트의 메디컬 엑소시즘 드라마. 장르물의 명가 OCN이 선보이는 엑소시즘과 메디컬의 장르 결합에 시청자들의 호기심이 쏟아지는 드라마 '프리스트'에서 연우진은 신념을 지키는 엑소시스트 오수민 역을 맡았다.
먼저 메디컬 엑소시즘 '프리스트'를 차기작으로 선택한 것에 대해 연우진은 "기본적인 드라마의 구성이 굉장히 치밀하게 그려져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면서 탄탄한 대본에 대한 신뢰를 보였다. 엑소시즘과 메디컬이라는 소재의 특수성을 아우르는 인간의 의지와 신념에 대한 이야기의 독특한 매력이 그의 시선을 붙잡았다고.
이어 "오수민은 사제답게 인생의 답은 천주에 있다고 생각하며, 그 어떤 악마 앞에서도 주눅 들거나 위축되지 않는 패기 넘치는 인물"이라고 설명하며, "동적인 느낌의 캐릭터라 수민이 더 매력적으로 다가왔다"고 전해 작품과 캐릭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렇듯 매력적인 생동감으로 그의 마음을 사로잡은 엑소시스트 오수민으로 완벽하게 변신하기 위해 연우진은 이것저것 끊임없이 연구하며 연기하고 있다는 후문. 이를 입증하는 것은 지난 주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 예고한 엑소시즘 씬이다. 유창한 라틴어로 구마 기도문을 읊어 시선을 끈 연우진의 모습이 오는 11월 17일 안방극장을 찾아올 정통 엑소시즘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에 대해 연우진은 "예전에 몽골어로 연기한 경험이 있는데, 이후 외국어 연기에 대한 즐거움과 호기심이 생겼다. 개인적으로 라틴어는 생소하고 어렵지만, 많은 동영상을 참고하며 공부하고 있다"고 전했다. 꼼꼼한 준비를 통해 엑소시스트라는 다소 독특한 직업군이 전하는 전문적인 느낌에 몰입감을 부여하면서, 동시에 오수민이라는 인물 그 자체에 포커스를 두고 캐릭터를 그려나가고 있는 연우진의 새로운 변신이 더욱 기대되는 이유다.
한편, '프리스트'는 영화 '국가대표2', '슈퍼스타 감사용'의 김종현 감독이 연출을 맡고, 신예 문만세 작가가 집필한다. 또한, 연출, 촬영, 조명, 음악, 미술, VFX, 안무 등을 꽉 채우는 충무로 제작진들의 만남으로 영화를 뛰어넘는 리얼한 비주얼과 스케일을 선보일 작품으로 기대를 한껏 모으고 있다.
'프리스트', '플레이어' 후속으로 11월 17일 OCN 첫 방송.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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