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우익수' 이진영(KT 위즈)이 은퇴한다.
이진영은 19일 이숭용 신임 단장을 만나 은퇴 의사를 밝혔다. 구단도 이진영의 은퇴를 수용했다.
이진영은 1999년 군상상고를 졸업하고 쌍방울 레이더스에 입단하며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SK 와이번스에서 중장거리 타자로 이름을 날리며 전성기를 구가했고, FA 자격을 얻어 LG 트윈스에 입단했다. 두 번의 FA 계약을 LG와 맺었고, 2016년 2차 드래프트를 통해 KT로 이적한 뒤 2017년 세 번째 FA 계약을 통해 KT와 2년 더 함께 했다.
이진영은 오랜 시간 국가대표로 활약하며 '국민 우익수' 타이틀을 얻었고, 역대 7번째 2100안타를 돌파한 선수로 이름을 남기게 됐다. KBO리그 통산 2160경기 출전 타율 3할5리 169홈런 979타점을 기록했다.
이진영은 "팀에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고참으로 책임감을 느끼는 한편, 젊은 친구들에게 기회를 양보하는 것이 맞다는 판단으로 '은퇴'라는 결단을 내렸다"며, "선수생활을 마치는 것은 아쉽지만, 프로 생활 20년 동안 최선을 다했고, KT를 비롯한 그동안 소속 구단과 항상 응원해준 팬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한다. 다른 모습으로 팬들 앞에 서서 야구계에 도움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은퇴 소감을 밝혔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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