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 구단주인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대전구장을 찾았다. 김승연 회장은 19일 넥센 히어로즈와의 준플레이오프 1차전을 맞아 야구장을 찾았다. 한화 구단은 '시즌 내내 그라운드에서 투혼을 발휘한 선수들을 격려하고 포스트시즌 선전을 응원하기 위해 한화생명 이글스파크를 방문했다'고 전했다.
김승연 회장은 열띤 응원에도 불구하고 오랫동안 포스트시즌에 진출하지 못해 이글스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과 또 한편에서는 마음의 빚을 가지고 있었다고 전했다. 한화는 이날 김 회장의 뜻에 따라 11년을 기다려 준 이글스 팬들에게 조금이나마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장미꽃을 선물했다.
김 회장은 "앞으로도 한화이글스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즐기며 행복해지길 바라는 마음에서 팬들의 응원과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더 많은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김승연 회장의 대전구장 방문은 지난 2015년 8월 21일 이후 약 3년만이다.
대전=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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