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한의 삼중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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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가 준플레이오프에서 삼중살로 울어야 했다.
한화는 22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의 준플레이오프 3차전 2회초 삼중살로 스스로 상승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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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 전적 0-2로 밀리는 한화 입장에서는 무조건 이겨야 하는 경기. 한화는 2회초 하주석과 최재훈의 연속 1타점 적시타가 터지며 2점을 선취했다.
이어진 무사 1, 2루 찬스. 김회성은 초구와 2구 희생번트 작전을 수행해내지 못했다. 2B2S 상황서 넥센 선발 제이크 브리검의 공을 받아쳤는데, 빠른 땅볼 타구가 3루수 김민성쪽으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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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성이 잡자마자 3루 베이스를 터치한 후 2루에 송구했다. 발이 그렇게 빠르지 않은 김회성이 1루에 도달하기 전에, 넥센 2루수 송성문이 1루수 박병호에게 공을 뿌렸다. 완벽한 삼중살.
포스트시즌 역대 3번째 삼중살이다. 2003년 SK 와이번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삼성 김한수가 첫 번째 삼중살을 기록했다. 이듬해 현대 유니콘스와 삼성의 한국시리즈 7차전 1회에도 삼성 양준혁이 삼중살을 기록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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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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