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의 새 홈구장이 될 마산 새 구장의 공정이 76%까지 진행됐다. 내년 2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는 새 구장은 현재 편익시설 및 구단사무실 알루미늄 창호 설치 완료됐고, 필드 잔디 식재층 우수관로 설치와 쇄석 다짐 작업 중이다. 또 스카이박스 창호 유리설치와 실별 벽체 및 천장 마감공사도 하고 있다. 완성 단계에서 내부 인테리어를 시작하고 있는 상태다.
대부분의 시설이 모습을 드러냈기 때문에 완성 후 어떤 모습을 하게 될지 충분히 예측가능하게 됐다.
'관줄들, 투수와 눈마주치겠네' 낮은 홈플레이트 뒷좌석
2만2000석 규모의 관중석 중 홈플레이트 뒷 좌석은 사진에서 보듯 메이저리그 식으로 굉장히 낮다. 마운드에서 보면 관중이 아래로 보일 정도다. 덕분이 더그아웃도 관중석 위로 튀어 올라와 있다. 대부분의 국내 구장이 관중석 밑에 있는 것과 다른 점이다.
'좌우중간 홈런 치기 쉽지 않겠네' 좌우중간 깊숙한 펜스
사진에서 보듯 내야 파울지역은 굉장히 좁고 외야 파울지역은 넓은 편이다. 익사이팅존도 다른 구장처럼 그라운드에 튀어나온 방식이 아니라 더그아웃과 관중석에 자연스럽게 이어져이었다.
홈플레이트에서 좌우 펜스까지 길이는 99.5m정도될 예정. 중앙 펜스까지의 길이는 122m정도인데 좌우중간 펜스는 중앙펜스와 같은 거리에서 꺾어지는 구조라 꽤 멀게 느껴진다.
'비싼만큼 멀리 본다?' 3층 스카이박스
스카이박스는 2층이 아니라 3층에 위치한다. 보통 KBO리그 구장들은 1층과 2층 사이에 스카이박스가 있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새 구장은 2층 위에 스카이박스가 있는 구조다.
'어마어마하네' 초대형 전광판
구장 크기만큼 전광판 크기도 초대형이다. 위치는 잠실야구장처럼 외야 정가운데다. 최신식 시설로 기존 마산야구장의 구형 전광판과 다르게 멋진그래픽과 함께 자세한 경기 상황을 관중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놀이공원아냐' 대형 광장으로 이어진 외야
외야 잔디석은 야구박물관과 중앙 광장으로 연결된다. 정문을 통해 들어오면 중앙광장에서 새 야구장의 웅장한 모습을 바라볼 수 있다. 이어 야구박물관에서 볼거리를 즐긴 후 외야로 진입해 야구를 관람할 수 있는 구조다. 물론 내야 콘코스로도 이어져 쉽게 내야로 이동도 가능하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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