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순위싸움도 마지막까지 왔다.
2018년 내셔널리그는 일찌감치 챔피언십 출전팀을 확정지었다. 경주한수원, 김해시청, 천안시청이 가을잔치의 티켓을 거머쥐었다. 남은 관건은 이들의 순위였다. 올 시즌 내셔널리그는 1위가 챔피언십에 직행하고, 2, 3위가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플레이오프는 1, 2차전을 치르고 동률일 경우 리그 상위팀이 챔피언십에 오른다. 때문에 이들의 순위싸움은 대단히 치열하게 전개됐다.
일단 2위는 결정이 났다. 김해시청이 최소 2위를 확정했다. 김해시청은 25일 창원시청과의 불모산더비에서 1대1로 비겼다. 승점 52가 됐다. 하지만 3위 자리에서 추격하던 천안시청이 27일 강릉시청에 1대4 완패를 당했다. 천안시청은 승점 45에 머물며 남은 두 경기에서 모두 승리해도 김해시청에 미치지 못한다.
이제 남은 순위는 1위다. 경주한수원이 대단히 유리한 고지에 있다. 경주한수원은 27일 부산교통공사와의 홈경기에서 2대2로 비겼다. 전반 21분 주원석과 25분 장준영의 자책골로 끌려가던 경주한수원은 후반 26분 장준영의 추격골과 후반 49분 한건용의 극장골로 귀중한 승점 1점을 더했다. 승점 58이 된 경주한수원은 남은 2경기에서 승점 1만 얻어도 자력으로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짓는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2018년 내셔널리그(26~27일)
대전코레일 1-1 목포시청
경주한수원 2-2 부산교통공사
강릉시청 4-1 천안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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