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탁구연맹(ITTF) 스웨덴오픈(10월29일~11월4일, 스톡홀름)과 오스트리아오픈(11월6~11일, 린츠)에 남북복식조가 출전한다.
남북단일팀 복식조는 지난 7월 대전에서 개최된 코리아오픈에서 전격 결성돼, 혼합복식 장우진(남), 차효심(북) 조가 우승한 바 있다.
이번 스웨덴오픈에서는 남자복식 장우진(남)-함유성(북) 조, 임종훈(남)-안지성(북) 조가, 여자복식에 서효원(남)-김송이(북) 조, 최효주(남)-차효심(북) 조 등 남녀 복식 각 2개조가 출전한다. 혼합복식은 종목이 없어 출전하지 않는다. 이어지는 오스트리아오픈에서는 남자복식에 임종훈(남)-안지성(북), 여자복식에 서효원(남)-김송이(북), 혼합복식 장우진(남)-차효심(북) 조 등 각 복식 종목별로 한조씩 출전한다.
대한탁구협회가 12월 인천에서 개최하는 2018 국제탁구연맹 월드투어 그랜드파이널스(12월13~16일)에도 혼합복식 장우진(남)-차효심(북) 조의 참가가 유력하다. 그랜드파이널스는 매년 국제탁구연맹 월드투어(오픈)를 결산하는 대회로 세계 최상위 랭커들이 총출동하는 왕중왕전이다.
대한탁구협회는 "스웨덴 할름슈타드세계탁구선수권의 여자단체 단일팀, 연이어 2018 코리아오픈 남북단일팀 복식조에 이어 이번 스웨덴 및 오스트리아 오픈에서 남북 단일복식조를 구성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남북 탁구교류를 통한 남북 체육교류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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