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최고의 이혼' 배두나가 위하준의 고백을 거절했다.
30일 밤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최고의 이혼'에서는 강휘루(배두나)에게 진심을 고백하는 임시호(위하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시호는 휘루에게 런던으로 떠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에 휘루는 마냥 부러워했고, 시호는 "같이 안 갈래요"라며 마음을 고백했다.
시호는 "이혼하지 않았냐. 끝난 거 맞죠? 좋아한다. 사랑.."이라고 말했고, 휘루는 "야.."라고 말을 막았다.
그러자 시호는 "엉망이다. 진짜. 언제 어떻게 말해야 되나 엄청 고민했는데 이런 말은 결국 이렇게 튀어나와 버리나 보다. 그래도 말 나온 김에 그냥 하겠다. 좋아한다고. 많이 생각한다고. 너무 생각난다고. 행복하게 해주겠다. 많이 웃게 해주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휘루는 시호의 마음을 거절했다. 휘루는 "나 아마 알았을 거다. 네가 나 좋아하는 거. 그게 위로가 됐다. 네가 쳐다보는 게, 네가 웃는 게, 네가 거기 있는 게, 너무 위로가 되어서 나도 모르게 너한테 손을 뻗었던 거 같다. 그러니까 내가 잘못한 것도 있다. 진짜 미안하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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