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웸블리(영국 런던)=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맨시티가 토트넘을 누르고 리그 선두로 복귀했다.
맨시티는 29일 밤(현지시각) 영국 런던 웸블리에서 열린 토트넘과의 2018~2019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0라운드 경기에서 1대0으로 승리했다. 마레즈가 전반 6분 결승골을 넣었다. 이 승리로 맨시티는 8승2무를 기록하며 승점 26을 확보했다. 리버풀에 골득실에서 앞서며 선두로 다시 올라섰다.
손흥민은 벤치 멤버로 이름을 올렸다. 그러나 경기에는 뛰지 못했다.
맨시티 쾌조의 스타트
맨시티는 6분만에 첫 골을 뽑아냈다. 토트넘의 실수 때문이었다. 에데르송 골키퍼가 전방을 향해 킥을 했다. 트리피어 쪽으로 왔다. 트리피어가 헤딩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 그의 머리를 맞은 볼은 애매한 공간으로 향했다. 이를 스털링이 쇄도해 잡아냈다. 스털링은 트리피어를 제친 뒤 침투했다. 그리고 반대편에서 달려오던 마레즈가 마무리했다.
맨시티는 기분 좋게 출발했다. 그런만큼 여유있게 경기를 펼쳤다. 토트넘을 압도했다. 중원에서부터 상대를 압박했다. 토트넘을 뒤로 몰아냈다. 공격할 때는 유려했다. 무리한 공격보다는 패스로 상대를 공략했다. 중원 위험 지역으로 패스가 들어갔다. 토트넘을 흔들기에 충분했다.
토트넘도 기회는 있었다. 전반 8분 역습 상황에서 케인이 기습 중거리슈팅을 때렸다. 골대를 살짝 넘어갔다. 1분 후 코너킥에서는 알더베이럴트가 니어포스트에서 잘라먹는 슈팅을 했다. 그러나 여기까지였다
맨시티는 계속 토트넘을 몰아쳤다. 27분 마레즈의 슈팅이 골대 맞고 튕겨 나왔다. 36분에도 실바의 슈팅이 나왔다. 맨시티의 우세 속에 전반이 끝ㄴㅆ다.
1-0이라는 스코어
1-0. 가장 애매한 스코어다. 맨시티 입장에서는 추가골로 경기에 쐐기를 박아야 했다. 반면 토트넘은 딱 한 골만 따라잡아도 되는 상황이었다. 묘한 기류 속에 후반전이 시작됐다.
후반 3분 맨시티는 찬스를 놓쳤다. 토트넘 요리스 골키퍼가 찬 골킥이 아게로에게 바로 향했다. 아게로가 슈팅하기 전 토트넘 수비가 걷어냈다. 9분에도 오른쪽을 무너뜨렸다. 그리고 골문 앞으로 패스, 실바가 제대로 슈팅을 못했다. 뒤로 패스했고 스털링이 슈팅했지만 수비수가 막아냈다. 12분에도 맨시티는 찬스를 잡았지만 무산되고 말았다.
후반 중반이 넘어가면서 조금씩 토트넘의 분위기로 경기가 흘러갔다. 토트넘은 해리 윙크스를 넣었다. 에릭 다이어를 불러들였다. 그리고 볼점유율을 높여나갔다. 그러자 과르디올라 감독도 후반 25분 아게로를 빼고 케빈 더 브라위너를 넣었다. 팽팽했다. 토트넘은 후반 28분 델레 알리를 넣으면서 승부수를 던졌다.
단단한 맨시티
후반 종반 토트넘이 야심차게 공격을 했다. 34분 모우라가 압박하고 알리가 볼을 낚아챘다. 알리는 그대로 패스했다. 라멜라가 완벽한 찬스에서 슈팅했다. 골문을 빗나갔다. 토트넘은 후반 35분 모우라를 불러들이고 에릭센을 넣었다. 공세를 펼치겠다는 의도였다.
맨시티는 단단했다. 토트넘의 공세를 잘 막아냈다. 볼을 잡으면 최대한 시간을 끌었다. 승점 3점을 놓치 않겠다는 의도였다. 결국 맨시티의 의도대로 됐다. 1대0 승리를 잘 지켜냈다. 승점 3점을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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