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때는 그 때다." vs "좋은 기억 떠올린다."
두산 베어스와 SK 와이번스가 한국시리즈에서 만난다. 2008년 한국시리즈 이후 10년 만에 한국시리즈를 치르게 된 양팀이다.
양팀의 한국시리즈 미디어데이가 3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렸다. 양팀은 2007년, 2008년 2년 연속으로 한국시리즈에서 맞붙었는데 당시 '왕조' 시대를 열었던 SK가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당시 SK는 막강한 전력으로 정규시즌 1위를 차지하며 두산에 2년 연속 아픔을 안겼다.
김태형 감독은 당시 두산의 배터리 코치였다. 김 감독은 "그 때 SK 멤버가 좋았다. 우리가 2연승하고 4연패(2007년)를 당해 우승을 빼았겨 코칭스태프들끼리 술 한잔 하며 울기도 했다"고 말했다. 김 감독은 이어 "그 때는 그 때다. 지금은 우리가 1위로 올라왔다. SK 투-타 전력이 탄탄하기는 하지만 우리 팀은 어느 팀이 올라오는 것 관계 없이 착실히 준비했다. 우승할 자신 있다"고 말했다.
SK에서는 이날 선수단 대표로 참가한 김강민과 김광현이 당시 우승을 이끌었었다. 김강민은 "그 때는 우리가 먼저 올라가 기다리고 있었고, 지금은 우리가 불리한 입장이다. 그 때의 좋은 기억을 남겨두려고 한다. 최상의 결과를 만들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김광현은 "그 때는 내가 제일 막내급이었다. 아무 것도 모르고 포수 미트만 보고 공을 던졌었다. 지금은 내가 후배들을 이끌어야 하는 상황이다. 두산이랑만 하면 우리가 항상 좋았다. 좋은 기억을 갖고 경기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
이현이, 두 아들 명문 사립초 보냈다가 학부모들에 사과 "애 아빠가 소문 퍼뜨려" -
김동욱, ♥스텔라김과 7개월 만에 상견례 "4개월은 롱디..명동성당 결혼식 의미 有" -
이경규, 건강 이상설 직접 밝혔다 "말투 어눌해 뇌졸중 의심...화나서 목이 쉬었을 뿐" -
결혼만 3번하더니 결국...엄영수 근황 "국제결혼 6년차, 잘 살고 있다" (조선의사랑꾼) -
'연대 돈이 없으세요?' 이나연, 모교 축제 MC 논란...조롱 댓글에 "열심히 했을 뿐" -
배영만 일본인 예비 며느리, 얼마나 예쁘길래.."약사 스펙+귀족 가문도 대박" -
'100억 CEO' 송은이, 회사 운영 얼마나 힘들길래 "시간 돌릴 수 있다면 절대 안 해" -
방탄소년단, 오늘(26일) 美 AMA 5년만 출격…2번째 대상 받을까[SC이슈]
- 1."싸우려는거 아닙니다!" 흥분한 토트넘 감독→잔류 부정적이던 기자와 악수…자축도 잠시 '리빌딩 준비 시작'
- 2.타율 .118 "김하성 포기하자" 美 매체 혹평, 그런데 정작 지적한 건 타격이 아니었다
- 3.[오피셜]손흥민 기록 뛰어넘은 '日 간판' 미토마, 또 亞 대형 기록 도전...쏘니 이후 6년 만에 'EPL 올해의 골' 수상 후보 등극
- 4."안우진의 모든 노하우 빼먹고 싶다" 무섭게 성장하는 영웅군단 슈퍼루키의 당찬 포부 '이제는 꿈이 현실로...'[잠실현장]
- 5.손흥민 천만다행! 공격진 공백 우려, LAFC 감독 직접 밝혔다 "특급 유망주 이적 제안 아직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