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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첫 방송 된 '죽어도 좋아'에서는 그 동안 보여졌던 악덕 상사들이 무색해질 만큼 역대급 진상 상사 백진상의 등장과 더불어 이에 맞서는 대리 이루다가 나타나면서 드라마의 문이 열렸다. 사사건건 모든 일에 원칙을 내세우며 팀원을 감싸기는커녕 자기 것을 챙기느라 바쁜 것은 물론, 옳은 말도 밉상으로 보이게 만드는 기이한 재주를 가진 진상은 그 어느 누구도 옆에 있기를 꺼려했고 이는 루다도 마찬가지였다. 그런 진상을 보며 '죽어버려'를 외친 루다의 말이 현실로 이루어진 것도 신기한데, 똑 같은 하루가 반복되는 현상이 일어나면서 벗어날 수 없는 타임루프가 계속되었다. 반복되는 시간 속에 진상의 죽음 또한 다양한 방법으로 이루어졌고, 이를 여러 번 겪은 루다는 어차피 내일이 오지 않을 거란 생각에 그 동안 참았던 진상에 대한 울분을 시식회 사건을 계기로 터트리게 되었다. 하지만 뜻 밖에 내일이 오게 되면서 극은 마무리되었다. 이미 벌어진 일로 절망에 빠진 루다가 앞으로 어떠한 방법으로 이 일들을 풀어나가게 될 지, 그리고 그녀에게 일어난 타임루프의 진실은 무엇일 지 많은 이들의 궁금증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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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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