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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 진행자인 미야네 세이지는 "방탄소년단의 이번 논란이 한일 양국의 큰 문제로 발전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우려를 표했다. 해당 방송은 "문제의 티셔츠가 한장에 4900엔(한화 약 49000원)이며, 한국의 독립운동을 상징하는 사진이 있다"면서 "방탄소년단의 리더(RM)는 과거에도 8월 15일에 자신의 SNS에 '대한독립만세' 같은 글을 쓴 적이 있다, 위안부(피해자)를 지원하는 기업의 옷을 인증한 적도 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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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출연한 방송인 과달카날 타카는 "문제의 '원폭 사진'은 티셔츠의 뒷면에 있는 사진인데, 그걸 굳이 보여줬다는 건 자신의 의사를 표현한 행동"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한일 관계에는 역사 인식을 둘러싸고 종종 문제가 발생하지 않냐"면서 "젊은 사람들은 양국 관계를 좋은 방향으로 바꾸고자 하는 방향성을 갖길 바란다. 이번 행동으로 양국의 국민감정이 나빠질 가능성이 있다. 자신의 영향력을 자각하길 바란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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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서경덕 교수는 이 같은 일본 측 움직임에 대해 "일본이 방탄소년단의 방송 출연을 막고, 극우 매체에서 이런 상황을 보도하는 것은 그야말로 '최악의 자충수'"라며 "전세계의 젊은 팬들에게 '일본은 전범국'이라는 사실을 확실히 각인시킨 계기가 됐다. 구석에 몰린 일본 언론들이 '생트집'을 잡고 있다. 방탄소년단의 글로벌한 영향력에 큰 두려움을 느낀 것. 많이 쫄았구나 생각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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