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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화는 지난 9월 쌍둥이를 품에 안으며 세 아이의 아빠가 됐다. 정성화는 "얼굴 좋아 보이려고 애 쓰고 있다. 얼마 전에 쌍둥이를 낳았다. 아이들 때문에 푸석해 보인다, 피곤해보인다는 말 듣기 싫어서 일부러 더 많이 먹는다. 약간 힘들기도 하지만 아이들이 주는 힘이 대단하다"라고 자녀를 향한 애정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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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정성화는 올해 '킹키부츠' '웃는 남자'에 이어 '팬텀'까지 세 작품에 출연하며 '열일 행보'를 걷고 있다. 그는 "올해 제 아내가 사주를 보러 갔는데 거기서 '남편이 소처럼 일할 스타일'이라고 하더라"며 "첫 애에게 인정받는 뮤지컬 배우가 되고 싶다. 아직 제 공연을 본 적이 없다. 지금 5살인데 8살 정도가 되면 제 공연을 보러 올 수 있을 것"이라며 딸사랑을 선보여 눈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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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정성화는 "가면을 쓰고 신경 쓰이는 것이 많다. 하관 관리도 열심히 해줘야 한다. 관객분들에게 보이는 부분이 하관밖에 없어서 밤에 리프팅 크림을 바르고 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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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카이는 자신의 예명에 대해 "이후 조수미 선생님이 나를 데뷔시켜주면서 카이라는 예명을 만들어주셨다"고 설명했다. 그는 "'카이'로 데뷔도 시켜주시고, 많이 후원해주셨다. 잊지 못할 분이고, 지금도 연락을 자주 한다"며 감사함을 표했다. .
이어 그는 "두 번째는 연습 시간이 너무 긴 게 힘들었다. 오전부터 밤까지 매일 연습을 하는데 너무 힘들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순영은 카이에게 감사함을 표했다. "제가 제일 힘들 때 도와준 게 카이다. 너무 힘들어서 그만두려고 했을 때 카이가 도와줬다"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카이는 "저도 성악을 공부하다가 우연한 기회로 뮤지컬계로 들어왔다. 처음에는 잠도 못 잘 정도로 힘들었다. 그런데 옆에서 순영이 누나를 보니까 마음 고생을 할 것 같더라. 그래서 가르쳐줬다기 보다 한 번이라도 더 마음을 이해해주고, 맞춰주려고 노력했다"라며 전해 훈훈함을 안겼다.
정성화, 카이, 김순영이 출연하는 뮤지컬 '팬텀'은 가스통 르루의 대표작 '오페라의 유령'을 원작으로 한 작품. 오는 12월 1일부터 내년 2월 17일까지 서울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될 예정이다.
sjr@sportschosun.com